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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11월 인니 소비자물가 상승률 3.3%...5개월 연속 둔화세 경제∙일반 편집부 2017-12-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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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이 4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30%였다. 10월의 3.58%에서 0.28포인트 둔화, 5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다.
 
품목별 물가 상승률을 보면 식재료가 전월의 0.80%에서 0.49% 하락, 전체 상승률 감소에 기여했다. 주요 6개 품목 중 상승률이 10월 대비 상승한 것은 의류(3.17%→3.31%)와 운수·통신·금융(4.60%→4.62%) 등 2개 품목에 그쳤다.
 
또,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3.05%로 10월의 3.07%에서 0.02포인트 떨어졌다.
 
11월의 전월 대비 CPI 상승률은 0.20%로 나타났다. 10월의 0.01%에서 0.19포인트 올랐다. 10월에 하락했던 재료 및 운수·통신·금융 모두 상승세로 돌아서는 등 주요 6개 품목 모두 상승했다.
 
전국 82개 도시 중 전월 대비 CPI가 상승한 도시는 68개, 하락한 도시는 14개였다. 가장 크게 상승한 도시는 발리주 싱아라자로 1.8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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