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내년에 부동산 투자유치에 주력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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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특별주는 2018년 투자 유치 목표액 100조 루피아 중 30%를 부동산 분야에 투입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에 자카르타투자센터를 신설하고 추가 투자 유치를 도모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자카르타특별주 투자유치 및 서비스 통합관리부(DPM&PTSP)의 에디 부장은 “자카르타 지역총생산(GRP)에서 부동산 산업의 기여도는 20%에 그쳤다”라고 말했다.

에디 부장은 이어 “자카르타투자센터를 설치해 교통 인프라 및 주택 개발, 운송 등 각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하겠다. 투자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한다”라고 설명했다.

자카르타특별주 산디아가 부지사는 “먼저 투자액을 연 50~100%의 속도로 끌어 올릴 목표이다”라고 말하며 특히 민간기업의 참여를 호소했다. 산디아가 부지사는 “대중교통지향형도시개발(TOD) 사업에 대한 투자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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