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석유 연료 가격, 12 월 31 일까지 동결 결정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10-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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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석유 연료가를 동결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일반 휘발유와 경유, 등유의 가격을 12월 31일까지 동결할 방침을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부의 연료가 동결 결정에 대해 보조금 지출 등 정부의 부담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반대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에너지 광물 자원부 장관령 ‘2017년 제3448호’에 따라 레귤러 가솔린(RON88) ‘쁘레미움(Premium), 경유, 등유의 가격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동결할 방침이다. 가격은 각각 리터당 쁘레미움이 6,450루피아, 경유가 5,150루피아, 등유 2,500루피아 등이다.
인도네시아 정부 동결 결정에 대해 한 정부 관계자는 정부의 보조금 지급에 대한 재무 부담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감을 표명했다. 일부 전문가들도 이에 대해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바, 마두라, 발리 등 3개 지역에서 레귤러 가솔린(RON88) ‘쁘레미움(Premium)’ 판매 의무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니 정부는 이 같은 결정에 대해 휘발유 가격을 전국적으로 통일하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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