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광업 통합 지주회사 이나룸, 하류사업 9.6조 루피아 투자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1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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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족한 인도네시아 국영 광업 지주회사 인도네시아 아사한 알루미늄(PT Indonesia Asahan Aluminium, 이하 이나룸)은 내년 하류사업에 8조 1,000억~9조 6,000억 루피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아네까 땀방(PT Aneka Tambang)와 띠마(PT Timah),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삼(PT Tambang Batubara Bukit Asam) 등 3개사에 대한 정부 보유 주식을 이나룸에 이관, 11월 29일에 발족했다.
현지 언론 11월 30 일자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이나룸의 부디 사장은 "향후 3개월 내 단기·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사업 총액 18억 달러 규모의 서부 깔리만탄주 알루미늄 제련소 건설 등을 실시한다. 아네까 땀방의 스테인리스 공장 건설, 띠마의 새로운 광구 취득 등을 추진하고,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삼의 석탄 화력 발전소의 건설에 향후 2년간 총 15억 달러를 지출한다. 이 발전소의 총 출력은 100만 킬로와트(kW)로 제련시설에 전력을 공급한다.
이나룸은 2019년 1분기(1~3월)까지 미국계 광산 기업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의 주식 취득을 마치고 제련소 신설 사업도 인수한다. 제련소 건설 지역은 프리포트가 예정하고 있던 동부 자바 그레식에서 파푸아주와 서부 누사뜽가라주 등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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