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서부 수마뜨라, 양식 물고기 집단 폐사...약 15억 루피아 피해 경제∙일반 편집부 2017-12-05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서부 수마뜨라 아감군은 3일 마닌자우 호수에서 양식하는 약 50톤의 물고기가 폐사했다고 밝혔다.
1주일 전부터 지속된 폭우와 강풍으로 피해 총액은 15억 루피아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감군 수산 식품 위생국의 에르만또 국장은 “마닌자우 호수의 양식업자 15개사가 피해를 입었다. 1킬로그램 당 가격이 약 3만 루피아까지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3일자 보도에 따르면 호우가 시작된 11월 26일 다음날에 폐사가 확인됐다. 에루만또 국장은 "호우 등으로 호수 바닥의 물이 수면으로 상승해 산소 농도가 저하된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양식업자는 산소 농도를 조정하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 이전글수도 공항 철도, 시험 운행 또 연기... 2017.12.04
- 다음글일본 유명 패션브랜드, 인니 EC 기업 ‘Bobobobo’에 출자 2017.12.0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