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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전력 PLN, 내년도 전기 요금을 동결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12-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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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N이 내년도 전기 요금을 동결했다.
 
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기업인 PLN이 내년도 인도네시아 전기 요금 동결 방침을 밝혔다. 현지 언론은 발전원의 60%를 차지하는 석탄가가 상승하고 있으나 비용 절감 등의 경영 개선으로 요금 동결이 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PLN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석탄가 하락으로 2015년 6월 이후 전기 요금이 하락세였다”며 가정용 전력 요금은 현재 1,467루피아로, 최근 석탄가가 상승해 반영 여부를 논의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PLN 측은 발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발전소를 늘리고 비효율적인 발전소를 폐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노력이 효과를 보이면 올해 6 ~ 7조 루피아의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LN은 지난해 전력 공급 비용을 2015년의 1kWh 당 1,300루피아에서 1,265루피아로 낮추고 연료 비용도 35조 루피아에서 22조 8,000억 루피아로 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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