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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터키 가전브랜드 베코, 내년 인도네시아 진출 유통∙물류 편집부 2017-1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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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가전 브랜드 베코(Beko)는 내년 2분기(4~6월)에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향후 공장 건설도 시야에 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베코의 자페르 유수터너 이사(아시아 태평양 담당)는 시장 진출 이유에 대해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 최대 인구를 보유하고 있어 2050년에 세계 4위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훼르 이사는 이밖에 성장 추세의 개인소비와 경제성장 등도 꼽았다.
 
베코는 지난해 태국에 냉장고 공장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진출하는 등 동남아시장 개척을 진행하고 있다.
 
베코는 유럽 최고의 가전 브랜드로 세계 140여개 국가와 지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냉장고, 식기 세척기, 세탁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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