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광산 통합 지주회사, 2025년 매출 220억 달러 목표 설정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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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광산 통합 지주회사, 2025년 매출 220억 달러 목표 설정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11-2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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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곧 출범하는 국영 광산 아네까 땀방(PT Aneka Tambang) 등 3개를 통합한 정부계 지주회사가 2025년 매출 목표로 220억 달러를 설정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지주회사는 이번 달 29일 해당 3사가 소집하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승인을 거쳐 설립된다.
 
광산 통합 지주회사인 국영 알루미늄 생산기업 인도네시아 아사한 알루미늄(PT Indonesia Asahan Aluminium, 이하 Inalum)의 부디 사장은 “지주회사 출범을 위해 정부가 보유하고 있던 아네까 땀방(PT Aneka Tambang)의 주식 65%와 띠마(PT Timah)의 65%,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삼(PT Tambang Batubara Bukit Asam)의 65.02%를 Inalum에 이관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의회 제6위원회(상공·투자·국영 기업 등 담당)는 Inalum 중심으로 광산의 정부계 지주회사를 설립하는 정부안을 부결했다고 23일 자카르타 포스트가 전했다.
 
제6위원회에 따르면 지주회사 설립은 법률을 위반하고 있다. 지주회사 설립 근거법이 되는 정령 ‘2017년 제72호'는 국영기업을 감독하는 의회의 역할을 배제하고 있다고 반대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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