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해양조정장관, 내년 IMF 연차총회 예정대로 발리에서 개최 경제∙일반 편집부 2017-1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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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루훗 해양조정장관은 내년 10월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연차 총회가 예정대로 발리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현지 언론 뗌뽀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루훗 장관은 발리 동부의 아궁 화산의 분화가 연차총회 개최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차총회는 내년 10월 12~14일 발리섬 남동부에 있는 누사두아에서 열린다. 비공식 회의는 9일부터 실시된다. IMF와 세계은행에 따르면 189개국의 약 1만 7,0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1~9월에 발리를 방문한 여행객 수는 약 450만명이다. 발리주 유니아르따 관광부장은 “올해 목표 여행객 수는 550만명, 내년은 650만명으로 설정했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26일 아궁 화산이 분화해 분화구 상공 4천m까지 화산재를 뿜어오르며 인근 상공의 항공운항 경보 단계가 최고 단계인 '적색'으로 상향됐다.
특히 에어아시아와 인도네시아 국적항공사인 가루다 항공은 아궁 화산에서 동남동쪽으로 약 100㎞ 떨어져 있는 롬복 국제공항을 드나드는 항공편도 모두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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