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환경임업부, 통나무 수출 금지 조치 해제 검토 무역∙투자 편집부 2017-11-2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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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환경임업부는 통나무 수출 금지 조치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나무의 국내 수요 감소로 수출에서 활로를 모색할 전망이다.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환경임업부 밤방 사무차관은 “국내 수요 침체로 통나무 판매 가격이 1 입방미터 당 1,400만~2,500만 루피아에서 400만~600만 루피아까지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목재협회(ISWA)의 스와르니 회장은 “산림파괴가 진행되고 있어 국내 산업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수출 해제애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스와르니 회장은 “자연림 벌채 방지 감시 체제를 강화해야 되는데 그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높은 수출 관세를 부과하다 보면 결국 해외시장에 저렴하게 공급할 수 없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인도네시아 산림협회(APHI)의 뿌르와디 이사는 “할당제 도입과 자연림 벌목 금지 등이 이루어진다면 괜찮다”라고 수출 금지 해제 조치에 대해 용인하는 자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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