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또히르(Erick Thohir) 인도네시아 국영기업부 장관은 9일, 국영기업의 통폐합 등 조직 개편을 한 결과, 국영기업 수를 현재 107개까지 감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말 시점의 142개에서 35개 줄였다. 향후 70~80개까지 줄이는 목표를 제시했다. 10일자 현지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경제∙일반
2020-06-12
인도네시아 올레핀·플라스틱산업협회(INAplas)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플라스틱 산업제품인 폴리에틸렌과 폴리 프로필렌 등 폴리머류의 국내 수요가 60% 감소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8일자 보도에 따르면 INAplas의 파자르 사무국장은 "지금까지 폴리머류는 모두 국내에서
2020-06-11
세계은행(WB)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경제가 가장 깊은 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도네시아의 국내총생산(GDP)이 올해 0 %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개발은행(DB)은 최근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이미 취약한’ 글로벌
인도네시아 정부는 11월에 국내 최초가 되는 해외 거주 인도네시아인을 위한 국채(디아스포라 채권, Diaspors Bond)를 발행할 계획을 밝혔다.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의 자금 조달이 목적이다. 재무부 국채국 관계자는 이날 “시장의 수요는
2020-06-10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8일, 5월 말 외환 보유액이 1,305억 달러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4월 말의 1,279억 달러에서 2% 증가했다. 중앙은행은 5월의 외환 보유액에 대해, 주로 정부의 대외 채무 상환과 금융 기관의 외화 축적으로 인한 것이라고설명했다. 견조한 국내 경제를 배경으로 외환 보유액은 여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의 8일 종합주가지수(IHSG)는 전날 대비 122.78포인트 높은(2.48% 상승) 5,070.56를 기록했다. 3월 11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5,000대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의 거래량은 160억 4,937만주, 거래 대금은 13조 5,215억 루피아였다. 10개 업종 모두 상승세를
종합상사 마루베니(Marubeni)는 지난 4일, 설탕 공장 건설의 채권 회수를 둘러싸고 인도네시아 제당 슈가 그룹(Sugar Group)으로부터 손해배상 등을 요구받은 소송에서, 지난 5월 18일 대법원에 두 번째 사법 심사(재심)를 주장했지만 인정되지 않았음을 밝혔다. 2건의 소송 가운데 람뿡주 구눙 수기(Gunung Sugih)
2020-06-09
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Airlangga Hartarto) 경제조정부 장관은 지난 1일, 중부 깔리만딴주 뿔랑 삐사우(Pulang Pisau)군에 식용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 등을 집약하는 농장 '푸드 에스테이트(Food Estate)'를 개발하는 계획을 밝혔다. 푸드 에스테이트의 설치는 국내의 식량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안전권 102개 군/시 지역에 광업 등 9개 경제분야 활동 재개를 허용할 계획이다. 9개 경제분야는 광업, 석유, 산업, 건설, 팜, 농업, 축산, 어업, 로지스틱, (물건)운송 등이다. 소매업, 요식업 등 불특정 다수와 접촉이 많은 산업은 제외됐다. 현지 언론 꼼빠스 6일자 보
인도네시아 정부는 연내 엔화 외채(사무라이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경기 부양책 등으로 증가하는 세출에 충당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재무부 금융위기관리국의 데니 리드완 국채국장은 "일본 사무라이 채권을 발행할 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미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대표 화장품 제조기업인 마르띠나 베르또(PT Martina Berto)는 건강 관리 제품으로 사업 초점을 전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확산 동안 손 소독제, 핸드젤, 소독제뿐만 아니라 생약 음료를 포함한 주문형 건강 제품을
인도네시아 농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5월 낮은 가격과 공급망 붕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비 대비 농가소득 비율인 농민교환가치(NTP)는 5월 99.47로 한 달 전보다 0.85% 떨어졌다. 값이 100 미만이면 농가 지출이 소득보다 많다는 뜻이다.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