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일본, 인니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 확장 공사 착수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11-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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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히타치 파워시스템즈(Mitsubishi Hitachi Power Systems Ltd, 이하 MHPS)는 16일 인도네시아에서 수주한 서부 자바 찌레본 석탄 화력 발전소가 확장 공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MHPS는 도시바 그룹(Toshiba Group), 한국의 현대 건설(Hyundai Engineering & Construction Co. Ltd.)과 컨소시엄을 이뤄 EPC(설계·조달·건설) 계약을 수주, 2022년 상업 운전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찌레본 석탄 화력 발전소의 발전 용량은 100만 킬로와트이다.
MHPS는 2015년에 체결한 계약에 따라 초초임계압 보일러와 배연탈황장치를 공급하고 시운전도 담당한다.
이 발전소는 마루베니 그룹(Marubeni Corp)과 JERA, 인도네시아 인디까 에너지(PT Indika Energy), 한국의 석탄회사 삼탄(Samtan Co. Ltd), 한국 중부 발전(Korea Midland Power Co. Ltd)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찌레본 에너지 쁘라사라나(PT Cirebon Energi Prasarana)가 건설한다.
MHPS는 1971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증기터빈을 첫 출하했다. 2006년에는 국내 최초의 M701F형 가스 터빈 2기를, 반뜬 찌레곤의 가스터빈 복합 사이클 발전소에 공급하고 있으며, 석탄 화력, 가스 화력 발전 설비에 납품 거래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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