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영국-베트남, 인니 뚜나 광구의 천연가스 매매 관련 양해각서 체결 무역∙투자 편집부 2017-11-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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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석유 회사 프리미어 오일(Premier Oil)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그룹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은 10일 인도네시아의 리아우제도주 나뚜나 바다의 뚜나 광구(Blok Tuna)에서 생산되는 천연가스 매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베트남 다낭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진행됐다.
뚜나 광구 운영자인 프리미어 오일은 가스를 페트로베트남이 현재 베트남에 건설 중인 남콘손 파이프라인 시스템에(Nam Con Son Pipeline System)에 공급한다. 2023년부터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뚜나 광구의 지분 비율은 프리미어 오일이 65%, 미쓰이석유개발(MOECO)이 20%, 한국 GS 그룹의 GS 에너지(GS Energy)가 15%이다.
이그나시우스 조난 에너지광물자원장관은 “이 밖에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양국 정부는 국경 지역의 자원개발 협력 사업을 실시하는 것에 합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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