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JBIC, 찌레본 석탄 발전소에 7억 달러 이상의 융자 실행 무역∙투자 편집부 2017-1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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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제협력은행(JBIC)은 14일 마루베니(Marubeni) 등이 출자하는 찌레본 에너지 쁘라사라나(PT Cirebon Energi Prasarana)에 7억 3,100만 달러 규모의 대출을 집행했다고 발표했다.
서부 자바 찌레본의 초초 임계압 석탄 화력 발전소(발전 용량 100만㎾) 확장 사업(2호기 건설) 프로젝트를 위해 올해 4월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 언론 꼰딴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JBIC 외에도 미쯔비시 도쿄 UFJ 은행(Bank Mitsubishi Tokyo Ufj), 미즈호 은행(Bank Mizuho), 미쓰이 스미토모 은행(Bank Mitsui Sumitomo), ING 뱅크 N 브이(ING BANK N.V.), 한국 수출입은행과의 협조 융자로 총액 17억 4,000만 달러를 대출 받았다.
한편, 찌레본 석탄 화력 발전소 확장 사업은 지역주민이 2016년 12월 환경 인허가(2016년 5월 발행) 철회를 요구, 지방 행정법원은 지난 4월 주민들의 소송을 인정하고 이 허가를 무효로 판결했다.
그 이후 JBIC는 인도네시아 당국이 새로 발표한 환경 인허가 조건을 찌레본 석탄 화력 발전소가 충족한다고 판단, 이번 대출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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