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협회 “캐시리스 톨게이트, 대량실업 초래…당장 중지”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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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노동조합협회 “캐시리스 톨게이트, 대량실업 초래…당장 중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9-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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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노동조합협회(ASPEK)는 14일 정부가 추진하는 캐시리스 톨게이트비 계획이 대량실업을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당장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미라 수미랏 ASPEK 회장은 "수천 곳의 톨게이트에서 징수업무를 수행하던 노동자들이 전자화폐 전면 도입으로 실직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전자화폐 도입이 톨게이트 주변도로의 정체 해소에 근본적인 해결 방책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톨게이트비 전자화폐 도입은 중앙은행이 2014년 8월에 발표한 '논 캐시 국립 무브먼트(GNNT 캐시리스 사회)'의 일환이다. 미라 회장은 “GNNT 프로젝트는 당시 전자화폐를 발행하고 있던 국영 3대 은행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국민 예금 유치에 나서기 위해 정부에 제출한 로비 활동으로 의혹받고 있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미라 회장은 또 “톨게이트 지불 방식은 이용자가 선택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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