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산전, 北수마트라 메단에 4편성 차량 납입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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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수마트라주 메단 시내와 꾸알라나무 신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공항철도의 운영사인 레이링크는 한국제의 차량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데딧컴은 10일자에서 이같이 밝혔다.

레이링크의 이구나시우스 사장은 “한국의 우진산전의 디젤차량을 채용하기로 입찰에서 최종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4편성의 차량 납입을 받을 예정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신공항의 개항은 당초 예정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오는 9월에는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꾸알라나무 공항철도는 기존의 메단역과 신설하는 꾸알라나무 공항역까지의 28km를 편도 30~40분으로 연결한다. 운행수는 매일 26편이다. 운임은 8만루피아로 정했다.

레이링크는 국철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가 60%, 국영공항운영 앙까사 뿌라2가 40%를 출자한 합법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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