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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국영 전력, 서부 자바 지중전력선 공사 시작 건설∙인프라 편집부 2017-09-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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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은 20일 자카르타특별주-반뜬주 6개 구간(총 연장 129.2킬로미터)을 연결하는 지중 전력케이블 설치 공사를 착수했다.
 
총 공사비는 9,970억 루피아(약 849억 4,44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PLN의 하리얀또 이사(서부 자바 지역 담당)는 “비개착공법(HDD)으로 진행돼 공사를 조기에 완료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2018년 중반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한다. 현재 150 킬로볼트의 고압 케이블을 포함해 많은 자재를 국내에서 조달하고 현지 조달 비율은 80~87%에 달한다”라고 언급했다.
 
지중 전력케이블을 통해 2018년에 개최되는 아시안 게임을 위한 전력 공급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PLN 자회사 인도네시아 파워(PT Indonesia Power)는 20일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 4조 루피아를 조달했다.
 
인도네시아 파워는 ABS 발행을 통해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10조 루피아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 자금은 정부가 추진하는 총 발전 용량 3,500만 킬로와트(kW) 이상의 발전 계획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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