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부 자바 바웬-살라띠가 고속도로 정식 개통...요금은 1만 7,500루피아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9-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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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 스마랑 솔로 간 고속도로(길이 72.64 킬로미터) 가운데 바웬-살라띠가 구간(17.6 킬로미터)이 지난 25일 정식 개통했다.
이 구간의 승용차 통행 요금은 1만 7,500루피아(약 1,492원)로 설정됐다.
이번 개통식에는 조꼬 위도도 대통령과 바수끼 공공국민주택장관 등이 참석했다. 스마랑과 솔로를 연결하는 이 고속도로는 총 5개 구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마랑-운가란 구간(10.9 킬로미터)이 2011년 11월, 운가란-바웬 구간(12 킬로미터)이 2014년 4월에 개통했다. 즉 스마랑에서 살라띠가까지 약 40km가 개통된 것이다.
현재 남아있는 구간은 살라띠가-보요랄리 구간(24.5 킬로미터)과 보요랄리-솔로 구간(7.7 킬로미터)으로 공사 진행 비율은 현재 27%이다. 내년 이슬람교 대명절 르바란 기간에 개시될 전망이다 .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또 반뜬 믈락과 동부 자바 바뉴왕이를 연결하는 자바섬 횡단 고속도로(길이 약 1,174 킬로미터)가 2018년 말에 완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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