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자보데따벡 교통운영국, 자카르타-자보데따벡 LRT의 교차점 두꾸 아따스역으로 결정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9-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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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 산하의 자카르타 자보데따벡 교통운영국(BPTJ)는 중부 자카르타 두꾸 아따스역을 자보데따벡(자카르타특별주, 서부 자바주 보고르, 데뽁, 브까시)과 자카르타 동부에서 각각 건설하고 있는 경전철(LRT)의 교차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BPTJ의 밤방 장관은 "타당성 조사 결과 두꾸 아따스역에 복선화 공간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설명하며 “복선화를 통해 운행 간격을 3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됐다”라고 언급했다.
수도권 LRT는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으로, 국영 철도 끄레따 아삐 인도네시아(KAI)이 운행 사업자를 맡고 건설은 국영 건설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가 담당한다. 총 공사비는 27조 루피아(약 2조 3,058억원)로 2019년에 운행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자카르타 동부 LRT는 자카르타특별주정부가 건설을 추진, 2018년 8월 아시안게임 이전에 뿔로마스-벨로드롬 라와망운 구간을 개통한다. 총 공사비는 20조 루피아에 달한다. 자카르타 주영 개발사 자카르타 쁘로쁘르띤도(PT Jakarta Propertindo, JAKPRO)와 국영 건설 위자야 까르야(PT Wijaya Karya)가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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