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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소매 헤로, 1~9월 순이익 전년비 57% 증가...이케아 등의 판매 호조 무역∙투자 편집부 2017-11-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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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소매 대기업 헤로 슈퍼마켓(PT Hero Supermarke)의 1~9월 순이익은 57% 증가한 700억 루피아였다.
 
한편,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식품의 판매 부진으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9조 9,610억 루피아(약 795억 7,080만원)를 기록했다.
 
1~9월 식품 판매 사업의 매출은 8조 3,420억 루피아에서 8% 감소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0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헤로 측은 “이슬람교 최대 명절 르바란에서 식품 판매가 늘었지만 3분기(7~9월)에는 떨어졌다”라고 말하며 “점포 수의 감소도 영향을 미쳤다. 판촉 전략과 가격 재설정, 공급망 및 재고 관리 개선을 통해 매출 회복에 나서겠다”라고 언급했다.
 
의약품 판매 '가디언'과 스웨덴의 가구 판매점 ‘IKEA(이케아)’ 호조로 두 사업의 매출은 13% 증가한 1조 6,190억 루피아를 달성했다.
 
9월말 시점의 점포 운영 개수는 450개 지점으로 전년 동기의 465개에서 감소했다. 하이퍼마켓 '자이언트 엑스트라'는 57개 지점으로 2지점 증가했다. 슈퍼 '자이언트 익스프레스'와 '헤로 슈퍼마켓'이 각각 108개와 32개로 늘어났다. 올해부터 사업을 시작한 미니마트 '자이언트 마트‘는 2개 지점, 가디언은 250개, 이케아는 1개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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