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델타 자카르타, 맥주 판매 매출 약 6%증가 유통∙물류 편집부 2017-10-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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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제조사 델타의 매줄이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맥주 시장에서 ‘앵커(Anker)’ 맥주 판매를 전개하고 있는 ‘델타 자카르타(PT Delta Djakarta Tbk ,DLTA)는 올해 연간 매출에 대해 전년 대비 5 ~ 7%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델타 자카르타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주류 규제와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로 최근 판매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최근 4분기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델타 측은 또한 자바 섬과 발리, 바땀 등을 중심으로 필리핀계 맥주인 ‘산 미구엘’에 대한 판매도 전개할 방침이다. 사측은 향후 브랜드 지명도를 높이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상반기(1 ~ 6월) 실적은 생산 비용이 22% 억제된 것을 바탕으로 순이익이 18% 증가했다. 순이익은 1,260억 루피아로 공장 가동률은 현재 75%를 유지, 앵커 맥주의 판매 매출은 70%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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