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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고속도로 전자 결제 카드 보급률 88%에 달해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10-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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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비 현금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고속도로 요금을 전자화폐 카드로 전면 교체하기 위한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전자 결제 카드 보급률이 현재 전국 평균 88%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달 31일까지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비 현금화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20일 시점, 톨 요금의 현금 지불이 불가한 요금소 수가 전체의 7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서부 자바 주 보고르 순환도로와 자카르타의 외부 순환도로, 동부 자바 주 수라바야, 발리 고속도로 등에서 이미 완전한 비 현금화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공공주택부의 고속도로 통제청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전자 지불 카드를 발행하고 있는 은행 측에서 고속도로 톨게이트 약 300개소에 카드 충전기를 설치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현재는 약 15 곳의 톨게이트에서 현금 충전, 30여 곳의 톨게이트에서 직불카드로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고속도로 통제청 측은 톨게이트에서 충전을 할 시 교통 정체가 발생해 본래의 목적이 사라져 버린다고 밝히며 가급적 사전에 충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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