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상공회의소, 브뤼셀에 본사 개설 무역∙투자 편집부 2017-10-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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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카딘)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 주재사무소를 개설했다.
유럽연합(EU) 본부가 위치한 브뤼셀에 인도네시아 거점을 설치해 유럽산업계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무역 확대를 도모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주재사무소는 비즈니스지원센터로 인도네시아와 유럽 기업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카딘의 신따 부회장은 “정부는 주재사무소를 통해 내년 인도네시아 EU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협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U의 대인도네시아 누적 투자액은 올해 5월말 기준 250억 유로(약 32조 7,835억원)에 달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 대한 투자의 15%이다.
국제무역센터(ITC)의 통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EU의 지난해 무역액은 251억 달러(약 28조 3,881억원)로 베트남의 536억 달러에 비해 크게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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