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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미국 투자회사, 7천 4백만 달러에 인도사리 주식 12.6% 취득 무역∙투자 편집부 2017-10-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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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 회사 KKR&Co. L.P.(KKR)가 26일 인도네시아 최대 제빵회사 니뽄 인도사리 코르삔도(PT Nippon Indosari Corpindo)의 주식 12.64%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
 
취득 금액은 1주당 1,275 루피아(약 105원)로 총 7,400만 달러(약 833억 920만원)였다.
 
인도사리 웬디 얍 최고 경영자(CEO)는 "KKR 소비재 분야의 경험과 지식이 사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환영했다.
 
이 밖에 인도사리의 주요 주주는 국내 재벌기업 살림 그룹(Salim Group) 산하 투자 회사 인도리텔 막무르 인터내셔널(PT Indoritel Makmur Internasional), 본라이토 인베스트먼트(Bonlight Investments Limited) 등이 있다.
 
KKR의 자카 전무이사는 “이번 인도사리 투자 건은 지난 1년 반 동안 진행한 인도네시아 소비재 분야에 대한 투자 가운데 3번째이다”라고 말하며 "소비재 분야의 성장 지속을 확신하고 있어 인도사리에 출자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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