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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가자 뚱갈 등 타이어 대기업 3사, 상반기 적자 기록 유통∙물류 편집부 2017-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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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타이어 제조 대기업 3개사 모두 2017년 상반기(1~6월)에 적자였다.
 
국내 최대 타이어 가자 뚱갈(PT Gajah Tunggal)이 전년 동기의 흑자에서 적자로 전락했고, 다른 2개사도 적자폭이 확대됐다.
 
현지 언론 꼰딴 8월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가자 뚱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7조 2,482억 루피아(약 6,102억 9,844만원)였다. 수출 판매는 8% 신장했으며, 내수 스페어 타이어 판매도 2% 증가해 전체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반면, 주원료인 천연 고무 가격의 상승으로 적자를 기록, 412억 루피아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물띠스뜨라다 아라 사라나(PT Multistrada Arah Sarana)는 적자폭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이었다.
 
미국의 타이어 제조 대기업 굿이어의 인도네시아 법인 굿이어 인도네시아(PT Goodyear Indonesia Tbk)의 순손실은 230만 달러(약 25억 7,715만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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