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코카콜라, 수마트라 공장 설비 증강 유통∙물류 편집부 2017-09-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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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계의 음료 대기업 코카콜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생산×유통업체 코카콜라 아마틸 인도네시아(CCAI×Coca-Cola Amatil Indonesia)는 북부 수마트라 메단 공장의 생산 능력과 포장 설비를 증강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시설 증강으로 인해 시간당 3만 6,000개 생산이 가능해 질 것으로 사측은 내다봤다. 투자액은 2,000만 달러에 달한다.
CCAI 측에 따르면 설비가 정비된 것은 가볍고 고품질의 플라스틱 병 용기 생산 설비다. CCAI는 이미 시설이 가동 중에 있으며 공장의 연간 생산 능력은 1억 5,000만 개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공장에서는 CCAI 생산량의 75%를 담당하고 있다.
CCAI는 새로운 포장 설비를 담당하는 포장 서비스 사업부(패키징 서비스 사업부, PSD)도 강화한다.
CCAI 관계자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이미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약 9,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해오고 있다. 동부 자바와 서부 자바 주 브까시 공장에도 포장 설비를 증강했다. 향후 2년간 2억 4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CCAI의 앨리슨 왓킨스 전무 이사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지 25년이 되어가고 있다.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국내 투자 결실로 CCAI는 코카콜라 그룹의 두번째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크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인도네시아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CCAI는 국내에서 공장 1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1만 1,000명에 달한다. 대리점 수는 전국에 70만개를 넘어섰다. 동부자바주 빠수루안 공장은 CCAI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CCAI는 국내에서 공장 10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1만 1,000명에 달한다. 대리점 수는 전국에 70만개를 넘어섰다. 동부자바주 빠수루안 공장은 CCAI 생산량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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