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XL 악시아따, 후불요금제 가입자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9-07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이동 통신 대기업 말레이시아계 XL 악시아따(PT XL Axiata)는 올해 후불요금제 가입이 58만 2,000건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선불 요금제는 5,000만 건으로 집계됐다. 후불 요금제 비중은 아직 선불제보다 적다. 이 회사는 연간 후불 요금제 가입을 전년 대비 5% 증가한 80만건으로 늘릴 목표이다. 이에 후불 요금제 관련 프로모 등을 추진에 목표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Xl 악시아따의 디안 시스와리니 사장은 “선불 요금제 가입자 가운데 타사로 옮기는 비율은 15~20%인 반면, 후불 요금제는 2% 미만에 그친다. 1개월 당 이용 요금은 선불이 약 3만 6,000루피아(약 3,070원)인데 반해, 후불은 20만 루피아(약 1만 7,060원) 이상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올해 상반기(1~6월) 이동통신 매출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동통신 대기업 3개사인 텔콤셀과 XL 악시아타(XL Axiata), 카타르계 인도삿(Indosat)의 내년 성장률은 전년 대비 8~1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이전글국영 제철, 2017년 흑자전환 예상…인프라 정비 사업이 영향 2017.09.06
- 다음글교통부, 수까부미 신공항 건설 사업에 국가예산 2천 500억 루피아 투입 2017.09.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