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제철, 2017년 흑자전환 예상…인프라 정비 사업이 영향 유통∙물류 편집부 2017-09-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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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철강 끄라까따우 스틸(PT Krakatau Steel)은 올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프라 정비 사업에 대한 매출이 증가해 철강 제품 가격이 상승 추세이기 때문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4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스 위르란또로 사장은 "(수도 자카르타와 동부의 공업 지역을 연결하는) 찌깜뻭 고속도로에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찌깜뻭 제2 고속도로 사업을 위한 제품 출하 등이 실적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5월부터 철강 출하를 시작했다. 향후 10개월 간 총 20만 톤을 공급한다.
끄라까따우 스틸의 연간 실적은 2015년에 3억 6,000만 달러(약 4,086억원), 2016년에 1억 6,000만 달러(약 1,816억원)의 순손실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1~6월)에는 5,670만 달러의 적자였지만 그 폭은 전년 동기의 8,755만 달러에서 35.2% 감소했다.
1~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 감소한 6억 3,390만 달러였다. 열간 압연기(핫스트립밀, HSM)의 점검 작업으로 주력 제품인 열연 코일(HRC)의 생산 및 판매량이 감소한 것이 그 배경이다.
끄라까따우 스틸은 최근 반뜬 찌레곤에서 새로운 석탄식 용광로(연 생산 능력 55만톤) 가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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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왕뿌띠님의 댓글
바왕뿌띠 작성일용광로 가동했다구요? 금시초문인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