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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최초 풍력 발전소, 술라웨시섬에서 연말 가동 시작 에너지∙자원 편집부 2017-09-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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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초 풍력 발전소(출력 7만KW)가 올해 말 남부 술라웨시 시덴렝 라빵군에서 가동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풍력 발전소는 UPC 시드랍 바유 에너지가 운영, 2015년에 국영 전력 PLN와 전력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 25년 동안 PLN은 1킬로와트 당 11센트(약 124원)에 전력을 구매한다.
 
PLN의 수빵깟 이완 산또소 이사(전략 구매 담당)는 “즉, 900볼트암페어를 사용하고 있는 7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라고 언급했다.
 
이밖에 다른 덴마크 기업도 남부 술라웨시 제네뽄또 지역에 풍력 발전소(출력 6만kW)를 개발하고 있다. 투자액은 1억 5,000만 달러(약 1,702억 500만원)에 달하며 작년 9월 PLN과 전력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전력 가격은 1킬로와트 당 10.89센트로 내년에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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