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텔콤, ATM 복구율 70% 완료…“10일까지 완전복구 하겠다”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9-0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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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통신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텔콤)의 인공위성 장애로 지난달 25일부터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오작동 문제가 발생, 현재 70% 복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뗌뽀 7일자 보도에 따르면 텔콤 소유의 인공위성 ‘텔콤1’이 안테나 방향전환 불능상태에 빠져, 이 위성망을 사용하는 ATM 기기들이 대규모 기기 불능상태를 빚고 있다.
이에 텔콤은 안테나를 ‘텔콤2'와 '텔콤3S'로 전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 6일까지 약 8,000대의 ATM 복구에 성공했다.
이번 사태로 국내 최대 은행 만디리(Mandiri), 국영 은행 방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 등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인도네시아 최대 민영은행인 BCA(Bank Central Asia)의 ATM 기기 1만5000여 대가 작동하지 않고 있다.
텔콤 알렉스 사장은 “이달 10일까지 ATM 기기 수리를 완료하겠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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