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8 월 디플레이션 전년 대비 둔화 경제∙일반 편집부 2017-09-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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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디플레이션이 둔화됐다.
인도네시아 중앙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82 %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식음료를 중심으로 가격이 하락했고 8월 디플레이션이 전년 동월 대비(3.88%)에서 둔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물가 상승률은 식음료·담배류가 전월의 4.40%에서 4.24 %로, 의류도 2.36%에서 2.28%로 각각 둔화됐다. 또한 교육·오락·스포츠 물가지수도 2.65 %를 기록해 전월의 2.94%에서 하락했다.
가격 변동이 심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인플레이션율은 2.98%로 전월의 3.05%에서 둔화됐다.
전문가들은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 연휴가 끝나고 항공료를 비롯한 대중 교통 운임이 하락함으로써 운수, 통신, 금융 등의 물가가 내렸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체 82개 도시 중 전월 대비 CPI가 떨어진 곳은 47개 도시였다. 가장 디플레이션율이 컸던 곳은 말루꾸 주 암본으로 2.08%였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휴가를 앞둔 12월 경 다시 물가 상승이 예상되지만 연간 인플레이션은 정부의 전망 하에 통제가 가능한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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