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농업부, 식량 자급자족에 투자 경제∙일반 편집부 2017-09-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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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종묘 산업에 투자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농업 부는 올해부터 내년에 걸쳐 종묘 산업에 5조 5,000억 루피아에 달하는 자금을 투자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식량 자급자족을 목적으로 한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투자금 중 2조 4,00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은 올해 추경 예산에 포함되어 있으나 나머지도 국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됐다.
농업부의 투자금은 후추, 정향, 두리안, 망고, 커피, 고무, 마늘 등의 생산에 투입된다. 농업부에 따르면 현재 이 같은 농산물 산업에 대한 외국 기업의 점유율이 70%를 넘어섰고, 마늘은 9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인도네시아 종묘 협회(MPPI) 관계자는 “종묘의 품질이 향후 인도네시아 농산물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에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현재 인도네시아 농가의 종묘 생산품의 40% 이상은 농업부의 인증을 받지 않아 인도네시아 농산물의 품질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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