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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휴대폰 제조업체 투자 총액 7 조 루피아에 달해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9-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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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제조업체들의 투자액이 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내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제조, 판매하는 18개 업체의 투자 총액이 7조 루피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액을 앞으로 늘어날 전망이며 고용 인원도 1만 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가 도입한 휴대폰 현지 조달 비율 규정이 배경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통신부 관계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제조업체는 18개사 43개 브랜드다.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와 외국계가 모두 포함된 수치다.

정보통신부는 2014년 도입된 규정에 따라 4G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입앳이 2014년 35억 달러에서 2016년에는 7억 7,300만 달러까지 감소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물 인터넷 관련 기기에도 현지 조달 지율 규정에 대한 도입을 위해 정보통신부와 산업부 그리고 관계 기관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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