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中 전기차는 '붕붕'…완화되는 북핵 리스크, 자카르타 지수 상승 금융∙증시 편집부 2017-09-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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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3% 상승한 3,376p 로 마감하며 3 거래일만에 강세로 전환했다. 거래대금은 2,569 억위안으로 직전일 대비 9%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말에 8 월 소비자물가지수(1.8% YoY)와 생산자물가지수(6.3% YoY)가 모두 직전치와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견조하게 발표된 것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8일 인민은행에서 기존 위안화 선물환 거래 시 거래액의 20%를 인민은행에 예치해야 하는 규정을 2년여만에 철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위안화 환율 안정기대감이 부각된 것이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한편 공신부에서 현재 신에너지 포인트 제도와 관련된 정책을 논의 중에 있으며, 조만간 관련 정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기차 관련 밸류체인 산업이 일제히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비철금속, 자동차, 리튬배터리, 기계, 석탄 등이 상승했다. 한편 차스닥 지수는 신소재주의 강세 속에 0.6% 상승한 1,896p로 마감했다. 상승장 속에서 외국인들은 후구퉁과 선구퉁을 통해 20억위안 규모의 중국A주를 순매수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0.3% 상승한 5,871p로 마감했다.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되었지만 유엔 안보리의 신규 대북제제 결의를 앞두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고 경기 회복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인도네시아 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한편, 지난 8일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0.4% 상승한 5,857p로 마감한 바 있다. 외국인 순매도세가 5월 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유가까지 하락세를 보였지만 경기 회복세에 대한 낙관론이 확대되면서 인도네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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