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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미국, 인니산 바이오 연료에 40% 수입 관세 부과할까?...인니 정부 ‘우려’ 무역∙투자 편집부 2017-09-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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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미국이 최근 인도네시아산 바이오 디젤 제품에 40% 수입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나타낸 것에 대해 미국 수출이 거의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현지 언론 꼰딴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바이오연료제조협회(Aprobi) 폴 러스 회장은 “수입 관세가 40%에 달하면 미국에 바이오 디젤을 수출하는 업체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무역부와 미국 정부와의 협상에서 희망적인 결과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미국의 바이오 디젤 생산 업체들이 인도네시아와 아르헨티나산 바이오 디젤에 대한 덤핑이 의심돼 수입 관세 인상 등의 반덤핑 조치를 정부에 요구했다.
 
2016년 인도네시아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바이오 디젤은 약 35만톤으로 최근 3년간 약 4배로 확대했다.
 
한편 팜유 제품 제조업체 윌마 나바티 인도네시아(PT Wilmar Nabati Indonesia)의 마스터 빠루리안 감사는 “미국 대신 중국과 파키스탄, 인도 등의 수출량 확대 및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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