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1~9월 세수 전년비 3% 감소...연간 목표 달성률 60% 경제∙일반 편집부 2017-10-12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재무부 세무국에 따르면 올해 1~9월의 세수는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770조 7,000억 루피아(약 64조 9,700억원)였다.
올해 추가 경정 예산에서 정한 연간 목표액 1,283조 6,000억 루피아에서 아직 60% 달성했다.
현지 언론 뗌뽀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석유 및 가스 관련 세수는 4.7% 감소한 732조 1,000억 루피아, 비 석유 및 가스 관련은 12% 감소한 418조 루피아였다. 부가가치세(VAT)와 사치세에 대한 세수는 14% 증가한 307조 3,000억 루피아로 나타났다. 연간 목표 달성률은 각각 59%, 56%, 65%이다.
세무국 욘 아르살 규정준수·세입부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실시한) 조세 특별 사면 제도 종료 등으로 세수가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쁘르마따(Permata) 은행의 조슈아 이코노미스트는 "국내외 경기가 침체하고 있어 연간 목표 달성률은 85%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하며 “정부는 현실적인 세수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이전글합성섬유생산자협회, 특수섬유 생산 확대 위해 정부에 산업가스·전기비 인하 요구 2017.10.11
- 다음글공공·국민주택부, 수마뜨라 인프라 정비에 20조 루피아 할당 2017.10.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