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9월 인니 시멘트 소비 12% 증가...인프라 사업이 수요 증가로 이어져 유통∙물류 편집부 2017-10-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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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9월의 시멘트 소비량은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630만톤이었다.
자바섬과 수마뜨라섬에서 진행되고 있는 인프라 사업 등이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전월 대비로는 3% 감소했다라고 12일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 리가 전했다.
인도네시아 시멘트협회(ASI)에 따르면, 자바섬의 소비량은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한 355만톤으로 지역별 성장률 가운데 최대였다. 중부 자바주와 자카르타특별주, 반뜬주 증가율이 각각 20% 이상 상승했다.
ASI의 위도도 회장은 “고속도로 및 교량, 댐, 발전소 건설, 저소득층 대상의 주택 100만호 건설 사업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수마뜨라의 소비량은 12% 증가한 135만톤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와 발전소 건설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는 람풍주와 잠비주, 븡꿀루주가 20% 이상 증가했다.
국내 동부 지역의 수요 증가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누사뜽가라 지역이 12% 증가한 34만톤, 파푸아 지역이 13% 증가한 14만톤이었다. 한편 술라웨시섬은 52만톤으로 9% 증가에 그쳤다.
1~9월 누계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4,743만톤이었다, 수출은 68% 증가한 210만톤을 기록했다.
ASI는 연간 목표인 국내 소비 6,800만톤(전년 대비 6% 증가), 수출 250만톤(60% 증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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