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보험 CAF, 오토바이 보험 출시 무역∙투자 편집부 2017-10-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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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서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한 생명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센트럴 아시아 파이낸셜(CAF)은 19일 오토바이 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교통사고 케이스 중 오토바이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다. CAF는 보험을 통해 운전자의 상해와 오토바이 손상을 함께 보상해준다. 인터넷을 통한 오토바이 보험 판매도 CAF가 국내에서 처음이다.
CAF가 전개하는 오토바이 보험은 '자가 모또르꾸(JAGA MOTORKU)‘로 차령 10년 이하의 이륜차를 대상으로 하며, 보험료는 연간 16만 5000루피아(약 1만 3,843원)로 설정했다. 사고로 가입자가 사망한 경우 보상금은 2,500만 루피아, 오토바이 고장 또는 도난당했을 경우 최고 500만 루피아를 보상해 준다.
대물배상보험은 독일계 손해보험사 아수란시 알리안츠 우타마 인도네시아(PT Asuransi Allianz Utama Indonesia)와의 제휴를 통해 처리한다.
보험 가입 신청이나 보험료 지급, 보험금 청구 등의 모든 서류는 CAF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CAF의 레기날도 함다니 최고 경영 책임자(CEO)는 “배차 앱을 이용한 오토바이 택시의 등장으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저렴한 가격에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오토바이 보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출시했다"라고 언급했다.
국가경찰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하루 평균 교통사고 건수는 372건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으며, 전체의 70%가 오토바이가 관련 사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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