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6월 말 외채 2.9% 증가한 3,353억 달러 기록 금융∙증시 편집부 2017-08-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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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5일 발표한 올해 6월 말 시점의 외채는 3,353억 달러(약 381조 1,355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2.9% 늘었다.
한편, 증가율은 3월 말의 3.2%와 2016년 6월 말의 6.8%에 비해 둔화했다.
6월 말 기준 대외 채무 가운데 정부 채무는 1,703억 달러로 전체의 50.8%를 차지했다. 전년 말 대비로는 7.3% 증가해 3월 말 10.0% 증가에서 떨어졌다.
한편, 민간 부채는 1,650억 달러로 전체의 49.2%였다. 전년 말에 비해 1.4% 감소한 셈이다. 업종별로는 금융, 제조, 광업, 전력·가스·수도 등 4개 분야가 76.6%를 차지했다.
장기 채무는 전체의 86.5%에 해당하는 2,900억 달러, 단기 채무는 13.5%에 해당하는 453억 달러에 그쳤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6월 말 외채의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내 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4.2%로 2016년 6월 말의 37.2%에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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