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전분기 대비 9% 증가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8-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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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계 IT 조사기관인 인터내셔널 데이터 코퍼레이션(IDC)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올해 2 분기(4~6월) 스마트폰 판매 대수는 790만대였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1% 증가에 그쳤지만 6월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에 각 회사가 판촉 활동을 전개, 그 효과로 전분기 대비 9% 크게 증가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업체별로는 한국의 삼성 전자가 점유율 선두를 꾸준히 지켰다. 그 뒤를 이어 중국 OPPO, 국내 로컬 브랜드 아드반(Advan), 대만의 아수스, 중국 샤오미의 순이었다.
가격대별로는 100~200달러(약 11만 3,950원~22만 7,900원)의 스마트폰이 점유율 43%를 기록했다. 200~400달러의 스마트폰이 28%로 400달러 미만이 전체의 70%를 차지한 셈이다.
IDC 인도네시아의 리스키 애널리스트는 “라마단 기간 동안 대형 브랜드들이 할인 행사와 금융기관과 제휴해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 등을 실시해 판매량을 끌어 올렸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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