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GIIAS 폐막, 2 만대 계약으로 하반기 긍정적 기대감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08-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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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 제조업 협회 (GAIKINDO)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의 모터쇼 '가이낀도 인도네시아 국제 모터쇼(GIIAS) 2017'이 20 일 폐막했다. 10일부터 열린 행사에는 40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 기간 동안 계약된 자동차 대수는 2만 1,000대 이상이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모터쇼가 후반기 자동차 판매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AIKINDO 관계자는 “평일과 휴일을 불문하고 다수의 방문자들을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동차 산업의 최신 기술과 모델들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었으며 계약 대수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모터쇼에는 MPV의 탄탄한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미쓰비시 자동차가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 ‘익스팬더’가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도요타 인도네시아 판매 자회사인 도요타 아스트라 모터(TAM)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반자’ 등의 기존 MPV 차량도 안정적인 계약 대수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모터쇼를 계기로 저조했던 상반기 판매량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모터쇼 차량 계약 대수는 19일 시점 약 1만 7,000대, 거래액은 6조 1,000억 루피아였다. 현대 자동차 인도네시아는 18일 시점 계약 대수 151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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