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솜뽀, 올해 목표 수입액 달성 위해 대리점 확충 나선다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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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손해보험사 솜뽀 인슈어런스 인도네시아(PT Sompo Insurance Indonesia)가 대리점 확충에 나선다.

이 회사는 앞서 올해 보험료 수입을 전년 대비 4%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대리점 1,000개소 달성에 도전한다.

현지 언론 오케이존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등록된 대리점(개인 대리점 포함) 수는 약 750개이다. 이 가운데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약 400개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솜뽀 인슈어런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후반부터 자바섬을 벗어나 남부 술라웨시 마카사르, 동부 깔리만딴 발릭파판 등 지방 도시에 출점, 대리점을 늘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1~6월) 보험료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6,820억 루피아(약 581억 640만원)였다. 화재 보험이 3,400억 루피아(전년 동기 대비 5% 증가), 자동차 보험이 2,160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92% 크게 증가했다.

이 밖에 해상 보험은 450억 루피아(28% 감소), 의료 보험은 260억 루피아(45% 증가), 기타 220억 루피아(7% 증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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