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국영 전력, EV 용 충전소 설치에 노력 경제∙일반 편집부 2017-08-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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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전력 PLN은 수도 자카르타 전역에 전기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공중 충전 스탠드(SPLU)를 총 542개소 이상 설치했다고 밝혔다. 연내에 1,00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PLN 관계자는 "아직 전기 자동차 보급률은 높지 않지만, 우선 인프라의 정비를 진행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SPLU 망이 정비 됨으로써 이에 맞추어 전기 자동차가 증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PLN에 따르면 전기 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전역에 보급 될 때까지 SPLU을 상인들과 포장마차 등이 사용할 전망이다. 전국에 불법으로 영업하고 전기를 끌어다 쓰는 포장마차들이 많으나 이것은 모두 불법행위로 충전소를 활용해 포장마차도 합법적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사측은 밝혔다. 또한 향후 금융 기관과 협력하여 전자 화폐 충전이나 통신 회사가 투자해Wi-Fi기능을 갖게할 계획토 검토 중이다.
SPLU의 설치 비용은 1개소 당 700 만 루피아다. 공공 주차장, 상업 시설, 오피스 빌딩 등에 설치한다. SPLU 설치 희망자는 PLN에 연락하면 설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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