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중앙은행, 태국 바트 및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무역 가능 무역∙투자 편집부 2017-10-1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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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16일 태국, 말레이시아와의 무역은 각 현지 통화로 진행할 수 있는 규정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 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성명을 통해 “중앙은행 규정 ‘No.19/11/PBI/2017’를 통해 세 국가는 현지 통화로 무역할 수 있다. 이에 미국 달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루피아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즉,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수입업체는 ACCD(Bank Appointed Cross Currency Dealer)를 통해 달러를 거치치 않고 태국 현지 통화 바트와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직접 거래할 수 있게 된다.
ACCD는 각 나라의 중앙은행이 협의 하에 지정한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태국 중앙은행은 작년 12월 3국간의 무역과 직접 투자 확대를 위해 자국 통화를 이용하기로 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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