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인니, loT 산업 육성 로드맵 내년에 발표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10-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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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내년 사물인터넷(IoT) 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로드맵에는 정보통신부의 IoT 기기에 대한 주파수 할당 및 표준화 규정과 산업부의 현지조달비율(TKDN)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정보통신부의 이스마일 우편·전기 통신 국장은 "로드맵을 통해 IoT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스마일 국장은 17일 IoT 산업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참석 관계자들은 정부에 IoT 산업 관련 규정을 서둘러 정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중국의 통신 설비·기기 대기업 ZTE의 현지 법인 ZTE 인도네시아(PT ZTE Indonesia)는 "TKDN 규정은 국내 산업의 발전 정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컴퍼니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IoT 관련 기기가 2015년 182억대에서 2020년에는 500억대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인도네시아 IoT 시장은 2022년 444조 루피아(약 37조 1,628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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