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아태 지역 부동산 투자, 내년 최대 10% 감소 부동산 편집부 2022-12-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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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수디르만 상업지구(SCBD) 전경 (사진=자카르타경제신문)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동산 투자는 심리를 짓누르는 격동의 경제상황 속에서 올해 25%의 급격한 감소에 이어 2023년에는 전년 대비 5~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자카르타포스트가 28일 보도했다.
부동산 컨설턴트 회사 JLL의 연구에 따르면 많은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국경 개방으로 인해 올해 10-15%의 성장률보다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호텔에 대한 자본 유입이 약 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내년에 안정적인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부동산은 호텔 부동산이 유일하다.
JLL은 부동산 투자자들이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신흥 시장에서 데이터 센터, 물류 및 다수의 예정된 그린필드 프로젝트와 같은 구조적 순풍과 더 높은 잠재적 수익의 혜택을 받는 부문도 고려할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일본은 엔화 약세와 저금리 기조로 가장 매력적인 부동산 투자처로 부상할 전망이다.
안전한 피난처인 싱가포르는 건전한 부동산 펀더멘털이 투자자들을 계속 끌어들일 것이고, 호주는 투명성이 높은 프레임워크와 낮은 베타 특성 때문에 핵심 투자자들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JLL의 아시아 태평양 연구 책임자인 로디 앨런은 인플레이션, 금리, 지정학에 대한 우려 속에서 전염병이 종식될 것이라는 생각에 따른 낙관론이 서서히 경계로 변했다고 말했다.
그는 28일에 발표된 언론 성명을 인용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더 탄력적인 내수로 인해 더 나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이지만 더 광범위한 도전으로부터 피해를 입지는 않을 것. 결과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됨에 따라 지원 조치의 균형을 섬세하게 조정해야 한다는 정책 입안자들의 압력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기업들의 74%는 선도적인 지속가능성 자격을 갖춘 건물을 임대하는 데 대해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향이 있으며, 22%는 이미 지불했다고 답했다.
이 연구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건물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에서,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수행한 부동산 소유자들이 더 높은 임대료, 재정적 위험 감소, 유리한 비율로 자본에 대한 접근성 개선, 세입자 유치 및 유지에 대한 더 나은 전망의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공급 제한으로 인해 나타난 녹색 인증 건물의 임대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업계 임차인들은 2025년까지 포트폴리오의 최소 절반이 지속가능성 인증을 받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A등급 오피스 공급의 40% 수준인 녹색 인증 건물의 공급은 세입자들이 설정한 야심찬 순제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부족하다.
또한 전자상거래 관련 수요는 특히 신흥 아시아에서 창고 공간의 핵심적인 장기 수요로 남을 것이다. 증가하는 창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3년에 2,590만 평방미터의 새로운 공간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일부에서 건축 붐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앨런은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부동산에 대한 2023년 전체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단기적인 전망은 어려워 보였지만, 상황은 또한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에 대한 혼란은 상대적으로 짧고 얕게 입증되어야 하며, 시장 참가자들은 앞으로 닥칠 기회를 이용하기 위해 이 기간을 넘어서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카르타포스트/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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