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르마스, 바땀 도시개발 ‘누바사 베이’ 사업 발표 > 경제∙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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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동산 대기업 시나르마스 랜드(PT Sinarmas Land)는 14일 리아우제도주 바땀섬 동부 농사 지역에 계획 도시인 ‘누바사 베이(Nuvasa Bay)’ 건설 사업을 정식 발표했다.

이 사업은 향후 15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투자액 7조~9조 루피아(약 5,873억원~7,551억원)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다.

누바사 베이는 228헥타르 규모의 토지에 주택과 병원, 사성·오성급 호텔, 교육 센터,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또, 싱가포르까지 농사 뿌라 페리 터미널을 이용하면 30분, 바땀 항 나딤 국제공항을 이용하면 10분 소요되는 등 전략적 위치에 있다.

제1기 공사는 4.7헥타르 토지에 주거 지역 '더 노브(The Nove)’가 개발된다. 지난 4월부터 아파트 600가구와 단독 주택 157호 분양을 시작했다.

시나르마스 랜드의 전략 개발 및 서비스 부문의 이스학 찬드라 최고 경영자(CEO)는 "누바사 베이는 바땀에서 가장 큰 국제 도시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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