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1~9월 자동차 수입액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 무역∙투자 편집부 2017-10-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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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은 올해 1~9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49억 달러(약 5조 5,428억원)였다고 발표했다.
비 석유 가스 수입액이 951억 4,000달러로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의 존 키 부회장은 “수입액의 대부분은 국내 생산이 불가능한 모델의 완성차(CBU)와 완전조립생산(CKD) 자동차의 부품이었다. 수입국은 일본, 한국, 스웨덴, 태국, 인도, 말레이시아, 영국, 독일, 중국, 프랑스 등이다”라고 말했다.
존 키 부회장은 이어 “9월 국내 신차 판매 대수가 전월 대비 10% 급감한 것은 8월에 열린 국내 최대 모터쇼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GIIAS) 2017‘에서 신차 판매가 크게 증가, 이에 대한 반동효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연말에는 판매 대수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연간 판매 대수는 전년 수준의 106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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