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비즈니스 도로공단 자사 마르가, 협조 융자 7.8조 루피아 조달 금융∙증시 편집부 2017-10-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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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가 7조 7,500억 루피아(약 6,486억 7,500만원) 규모의 협조 융자를 받았다.
국영 은행 방크 만디리(Bank Mandiri), 방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와 국내 최대 민간은행 방크 센트럴 아시아(BCA)에서 받았으며, 상환 기간은 15년이다.
2019년 개통 예정인 북부 술라웨시주와 동부 자바 고속도로 건설 비용에 충당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비뚱(약 40km), 동부 자바 빤다안-말랑(약 38킬로미터) 고속도로 건설을 다루는 컨소시엄이 13일 협조 융자 계약을 체결했다.
두 고속도로 구간에 대한 자사 마르가의 지분은 각각 65%, 60%이고 나머지는 국영 건설 회사 등이 보유하고 있다. 마나도-비둥 구간 공사에 4조 1,700억 루피아, 빤다안-말랑 구간에는 3조 5,800억 루피아가 투입됐다.
자사 마르가의 도니 재무 부장은 “현재 전개하고 있는 고속도로 사업 16건에 대한 총 공사비는 70조 루피아이다. 이 가운데 70%를 금융기관에서 조달했다”라고 말하며 “신주 발행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3년 내에 15조 루피아를 추가로 조달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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