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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인니 정부, 국내선 항공료 하한가 인상…상한의 30%→40% 교통∙통신∙IT 편집부 2017-10-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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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선 이코노미 클래스의 항공료 하한가를 인상했다.
 
기존의 상한 30%에서 40%로 끌어 올렸다. 최근 국내선을 운항하는 항공사 간에 요금 인하 경쟁이 과열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까르야 교통장관은 "모든 관계자오 합의 후 결정됐다”라며 “모든 항공사들은 새로운 하한가 규정을 준수해주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항공사가 고객 확대를 위해 저가 항공권 판매에 나서고 있는 반면 항공 연료 가격은 상 상승했다.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의 상반기(1~6월) 연료 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5억 7,110만 달러(약 6,447억 7,190만원)로 늘면서 6월 중간 결산에서 1억 3,8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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